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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생강과 천연당이 어우러진 건강한 맛 소풍메이드윤 원재료의 효능과 제조공정의 특징을 최대한 부각해 품질 좋고 건강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브랜드 네임으로 ‘공유주방’을 쓰고 있지만, 언젠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문화를 즐기며 쿠킹 수업도 하는 실제적인 공유주방을 만드는 게 목표다. |

<따뜻하고 건강한 공유주방, 해외로 눈을 돌리다>
소풍메이드윤은 ‘공유주방’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은
생강원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했지만 성과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소풍메이드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수출 방법을 알아보던 중,
KOTRA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해외 마케팅 방법 등을 문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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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마케팅의 한계를 느끼다
보관이 용이한 분말 제품으로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제품화를 시작한 소풍메이드윤. 취직이 힘든 여성 시니어들이 모여서 꾸려나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인만큼 ‘엄마가 해주는 건강한 먹거리’에 콘셉트를 맞췄다.
일반 간장과 달리 여러 가지 야채 물을 충분히 우려내 염도가 낮은 간장으로 탄생시킨 야채간장, 직접 고른 생강으로 즙을 내어 사탕수수와 함께 조려서 분말로 만든 생강원 등이 소풍메이드윤의 주력 상품이다. 집에서 요리하는 걸 어렵고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자재로, 제품 보관이 용이하고 다른 식자재와 섞어 응용하기 좋다.
그동안은 박람회 전시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거나 소개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판매해왔는데 이렇게 소극적인 판매로는 사업을 꾸려나가기 어렵다는 생각에 새로운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은 금세 벽에 부딪쳤다. 윤양임 대표는 식품을 만드는 것은 자신들이 전문가지만, 수출 추진에는 다른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자각을 하게 됐다.
마침 KOTRA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동 KOTRA 사업에 참여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기 시작했다.
□ 유관기관 지원사업 안내 등 단계적인 수출 준비
이동 KOTRA 수출전문위원은 첫 상담에서 소풍메이드윤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하나하나 나눠 분석했다. 그리고 수출을 위해 소풍메이드윤이 자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항들과 유관기관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사항들을 구분지어 정리했다.
수출전문위원의 컨설팅을 받으며 소풍메이드윤은 그간 마케팅 및 경영에 대해 여러 준비가 부족했음을 깨달았다.
윤양임 대표는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하는 도중에도 모르는 부분이나 중요한 결정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수출전문위원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가격 결정, 상품 인증, 유관기관 지원사업의 효용성 등을 안내할 때는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했다.
□ 한인단체 현지 행사 참여로 미국에 초도 물량 공급
이동 KOTRA 수출전문위원이 추천하는 수출지원 행사 가운데 해외한인단체가 참가하는 현지 행사는 제품과 매칭이 되고 참여 비용도 저렴했다. 수출전문위원은 이 행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현지인 입맛 정보를 수집해 제품 개발에도 활용하라고 권했다.
한인 단체의 현지 행사를 계기로 소풍메이드윤은 부산시와 무역협회가 주최한 2019년 LA 농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이때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어 초도 물량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 해외 마케팅, 자력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쌓아
소풍메이드윤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계기로 수출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해외 행사 정보 등을 안내 받아 수출에 성공했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지만 해외 마케팅을 자체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쌓은 것도 소중한 성과로 남았다.
앞으로 소풍메이드윤이 해야 할 일은 각종 전시회에서 제품을 인정받고 타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수출을 확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식음료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상품을 잘 만들어서 가격경쟁력을 높이면 수출도 잘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격적인 경쟁에서는 가격이 훨씬 싼 대기업 제품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만의 제품을 고민하고 개발해야만 해외 시장에서도 승부를 걸 수 있다. 소풍메이드윤은 생강제조공법으로 특허를 등록해 자사만의 생강원을 만든 만큼,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믿는다.

#출처: 사회적경제기업, KOTRA와 손잡고 해외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성공 사례집 (바로가기)
